•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ISA, 중소기업 대상 '내서버 돌보미' 운영

등록 2023.03.02 09:36: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소기업 주요 정보시스템 원격 점검 서비스

랜섬웨어 대응체계 점검·강화 지원 예정

KISA, 중소기업 대상 '내서버 돌보미' 운영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업 서버 보안취약점을 원격으로 점검해주는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내서버돌보미'는 중소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환경, 특히 주요 서버(윈도우, 리눅스·유닉스)를 대상으로 원격 보안점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여부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이지 않은 서비스 제공 여부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사용(패치) 여부 ▲악의적인 자동실행 목록 및 의심스러운 프로세스 등을 점검한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 의심파일과 기업의 백업체계 진단하는 등 기업의 랜섬웨어 대응체계를 점검·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 후에도 기업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보안점검이 가능하도록 자가진단도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보보호 전문자격을 갖춘 컨설턴트를 통한 직접 조치지원 등 기업 내부 전담인력 부재로 발견된 보안취약점에 대한 즉시 조치를 지원한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예산, 인력 등 상대적으로 보안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이번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 디도스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수준을 점검 및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