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영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미흡…벤치마킹 모델 필요"

등록 2023.03.03 14:30:00수정 2023.03.03 15:15: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첫 대규모 민관 합동 디지털 전략회의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난 2일 오후 전남 나주시 동수동 나주혁신산단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전력공급 통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3.02. php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난 2일 오후 전남 나주시 동수동 나주혁신산단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전력공급 통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3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확실한 디지털전환 선도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위드스페이스빌딩에서 디지털 분야 민간 정책자문단 위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 디지털 전략회의'를 열고 중기부 디지털전환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 분야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7월부터 민간의 시각에서 중기부의 디지털 전략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문기구다.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기부 디지털 정책 전반에 대해 지금까지 5회 걸쳐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중기부의 디지털전환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첫 대규모 '민관 합동 디지털 전략회의'다.

이 장관은 "중기부는 그동안 스마트공장 고도화, 소상공인·전통시장 스마트화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디지털전환 이행 수준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오늘 전략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기부 디지털 정책의 지향점을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확산, 중기부 기업고객의 경험(CX)을 혁신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정부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중기부는 매월 1회 이상 디지털 분야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