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인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3.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한다.

21일에는 사찰음식 만찬이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준비한 사찰음식 정찬을 인도에 소개한다.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대사,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등 한국과 인도의 주요 내빈들의 참석할 예정이다.

22일부터 4월3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 있는 인도국립현대미술관(NGMA)에서 전시 ‘부처님의 땅! 인도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의 전통등과 한국 전통 불교의례 상징인 괘불을 매개로 한 미디어 아트,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22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관스님이 23일 인도 현지 조리학교인 찬디왈라 조리대학에서, 24일 GD고엔카대학교-르 꼬르동 블루 인디아에서 사찰음식 특강을 진행한다. 

25일에는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전통불교문화체험과 사찰음식 시연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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