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제임스웹 우주망원경, 40광년 거리의 행성 분진 파악

등록 2023.03.24 08:10: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항공우주국(NASA) 태양계밖 행성 대기분석 성공

물, 메탄가스, 규산염 분진등 확인

[ 워싱턴=신화/뉴시스] 지난 해 7월12일 미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우주 사진. 이 망원경 관찰 팀은40광년 거리의 태양계 밖 행성 VHS1256의 대기층에 물과 규산염, 탄산가스 등이 혼합되어 있다는 망원경 데이터의 분석결과를 3월 22일 발표했다.

[ 워싱턴=신화/뉴시스] 지난 해 7월12일 미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우주 사진. 이 망원경 관찰 팀은40광년 거리의 태양계 밖 행성  VHS1256의  대기층에 물과 규산염, 탄산가스 등이 혼합되어 있다는 망원경 데이터의 분석결과를  3월 22일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관찰팀의 연구자들이 초 원거리 행성의 규산염 분진 등 대기층 성분을 관찰해 파악해냈다고 NASA가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은 NASA가 지구로부터 40광년 거리에 있는 VHS1256로 명명된 행성과 1만년 거리에 있는 2개의 위성을 관측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문제의 행성은 하루에 22시간에 걸쳐서 대기층의 기류가 끊임없이 상승, 혼합, 이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뜨거운 물질을 위로 올리고 차가운 물질은 밑으로 내려가게 하고 있다.

미 우주항공국의 이 관찰팀을 이끌고 있는 애리조나대학교의 브리타니 마일스 교수는 그 밖에도 제임스 웹 망원경의 데이터를 통해서 VHS1256행성에 물, 메탄가스, 1산화 탄소 등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에는 탄산가스가 존재한다는 확증도 얻었다고 했다.

[ 워싱턴=신화/뉴시스] 지난 해 7월12일 미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우주 사진 보고화면을 보며 박수치는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 워싱턴=신화/뉴시스] 지난 해 7월12일 미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우주 사진 보고화면을 보며 박수치는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이번 조사 결과는 태양계 밖의 먼 행성에서 확인된 것 중 가장 많은 분자들이 동시에 발견된 경우라고 NASA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