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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우크라 문제 위해 中·유럽 공감대 형성돼야"

등록 2023.03.24 17:26:30수정 2023.03.24 17: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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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프랑스 외교수장 통화…우크라 문제 논의

[서울=뉴시스] 중국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판공실 주임이 23일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8일 왕 위원이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연설 중인 모습. 2023.03.24

[서울=뉴시스] 중국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판공실 주임이 23일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8일 왕 위원이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연설 중인 모습. 2023.03.2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과 프랑스의 외교 수장이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판공실 주임이 전날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하고 양국 간 고위급 왕래 및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왕 위원은 “최근 시진핑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두 이웃 나라 사이의 중요한 방문으로, 협력의 방문이자 평화의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화해와 대화를 촉구하는 기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양국 정상이 발표한 공동성명은 국제사회에 평화의 목소리를 내고 대화의 기대를 보여줬으며 이는 대다수 국가의 공통된 의지와 일치하고 문제 정치적 해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왕 위원은 또 ”중국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도 이(대화 재개)를 위해 상응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쟁 중단, 평화회담 재개,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대해 중국과 유럽간 전략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본 보좌관은 ”화해와 회담 촉진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프랑스는 진영 대결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본 보좌관은 "프랑스와 중국 모두 정치적 협상을 통해 위기를 끝내기를 희망한다"면서 "프랑스는 중국과 함께 정전, 종전을 추진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기를 원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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