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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개발중인 최초의 양자컴퓨터 27일 외부이용 시작

등록 2023.03.24 1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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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하며 문제점 개선…개발 동시에 인재 육성도

슈퍼컴보다 계산 속도 빨라 국제사회 개발 경쟁 치열

[포킵시=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022년 10월6일 뉴욕주 포킵시의 IBM 연구센터를 방문, 양자컴퓨터를 살펴보고 있다. 이화학연구소 등 일본 연구그룹은 24일 개발 중인 일본 최초의 양자컴퓨터의 클라우드를 통한 외부 이용을 27일부터 시작한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2023.03.24.

[포킵시=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022년 10월6일 뉴욕주 포킵시의 IBM 연구센터를 방문, 양자컴퓨터를 살펴보고 있다. 이화학연구소 등 일본 연구그룹은 24일 개발 중인 일본 최초의 양자컴퓨터의 클라우드를 통한 외부 이용을 27일부터 시작한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2023.03.2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화학연구소 등 일본 연구그룹은 24일 개발 중인 일본 최초의 양자컴퓨터의 클라우드를 통한 외부 이용을 27일부터 시작한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처음에는 연구 그룹 내 대학이나 기업들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터 이용이 가능하지만, 서서히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제 사회에서는 슈퍼컴퓨터를 웃도는 계산 능력을 지닌 양자컴퓨터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화학연구소 등은 실제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개선해나가는 등 개발을 진행해 인재 육성과 관련 산업의 발전시키는 것도 목표로 한다.

연구그룹이 개발한 양자컴퓨터는 초전도 방식이라 불리며 초전도 소재를 사용한 집적회로를 거의 절대영도까지 냉각시켜 사용한다. 정보를 다루는 기본 부품 '양자 비트'는 64개 탑재하고 있다.

이화학연구소 외에 오사카(大阪)대학과 후지쯔(富士通), NTT 등이 참가, 본체와 제어장치 등을 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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