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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6일부터 국제선 항공편 대폭 늘린다

등록 2023.03.25 14: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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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신화/뉴시스]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이달부터 국제선 항공편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베이징과 스위스 제네바 간 첫 직항편이 지난달 9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에 착륙한 모습. 2023.02.10

[제네바=신화/뉴시스]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이달부터 국제선 항공편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베이징과 스위스 제네바 간 첫 직항편이 지난달 9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에 착륙한 모습. 2023.02.10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중국이 코로나19 관리 단계를 하향 조정하면서 이달부터 국제선 항공편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오는 26일부터 10월28일까지의 항공기 운항 계획에서 해외(101개 도시)로 나가는 국제선 여객편이 주 6772편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79개 해외 도시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여객편은 3808편으로 증가한다.

화물 항공편을 포함한 전체 국제 항공편은 총 1만4702편이다.

신화통신은 CAAC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과 대만 간 여객·화물 항공편이 전년 대비 21.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주간 여객·화물 항공편은 전년 대비 35.44%, 중국 본토와 마카오를 연결하는 여객 항공편은 전년 대비 32.85% 증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CAAC는 "코로나19를 B급 감염병으로 조정한 데 따른 적절한 대책을 발표해,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면서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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