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인 발굴"…제8회 청춘열전 출사표 모집
오는 5월17일까지 장학 및 경연 부문

[서울=뉴시스]'제8회 청춘열전 출사표' 공고. (사진=롯데장학재단·노름마치예술단 제공) 2023.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장학재단과 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주최하는 '청춘열전 출사표'는 장학 부문과 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5월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청춘열전 출사표'는 잠재력 있는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고 음악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경연은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8팀이 최종 선발된다. 결선은 10월에 진행된다. 대상은 상금 2000만원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되며, 금상은 1000만원, 은상은 600만원 등 상금 총 6000만원이 제공된다.
일부 경연팀에는 2024년 개최되는 제10회 흥 페스티벌과 폴란드 음악축제 에스노 포트 페스티벌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학 부문 신진국악인 12명에게는 각 5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김주홍 총감독은 "청춘열전 출사표를 통해 차세대 국악팀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찾으며 창작 방향을 설정하고, 전통음악어법을 통해 동시대 감각으로 창작하는 젊은 국악인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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