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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4월부터 독립영화 상영회...인디서울 2023

등록 2023.03.28 11:20:15수정 2023.03.28 14: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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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년 4월 상영작 안내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년 4월 상영작 안내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첫 독립영화 상영회를 오는 4월11일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는 한국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2020년부터 서울영상위원회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독립영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상영회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영화에 따라 대화가 있는 영화(GV) 행사가 상영 직후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2023년 4월 상영작 안내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년 4월 상영작 안내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4월 상영작 '성적표의 김민영'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함께한 3명의 단짝 친구들이 스무 살이 되면서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관람 신청은 상영회 2주 전인 2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한국 독립영화의 경우 흥행 작품을 제외하면 DVD 등의 매체로 제작되지 않아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독립영화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영화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국립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료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적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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