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롯데百과 한국 대표 음식관광 기념품 개발

한국관광공사와 롯데백화점은 28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MD본부 PB부문장 우순형 상무,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음식관광 기념품을 개발한다.

양 기관은 28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음식관광 기념품 10개를 개발, 방한 외래관광객의 필수 구매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 디자인부터 해외 판로 개척 및 유통 컨설팅까지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공사는 외국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음식관광 기념품을 다양화하고 K-푸드의 매력을 알리고자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덕 대게 게딱지장', '문경 약돌돼지 육포' 등 8개 품목을 발굴, 성수동과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현재 롯데백화점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올해는 엔데믹 첫해로 외국인 방한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음식관광 기념품의 국내외 팝업스토어 운영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양사 협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기념품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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