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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바흐무트 인근서 러 Su-24-M 폭격기 격추 주장

등록 2023.03.29 18: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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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무트=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군과의 최대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의 건물들이 파괴돼 있다. 2023.03.27.

[바흐무트=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러시아군과의 최대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의 건물들이 파괴돼 있다. 2023.03.2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공미사일 부대가 동부 도시 바흐무트 인근에서 러시아의 Su-24M 폭격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고 CNN이 29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의 Su-24M 폭격기가 현지시각 28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오후 7시30분)께 격추됐다고 밝혔다.

CNN은 이 같은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대해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이같이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는 군사 방위 임무 측면에서 필요한 한 바흐무트를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바흐무트와 인근 마을 아브디브카에 대한 접근을 3면에서 통제하며 최근 몇주 동안 약간의 이득을 보았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을 완전히 물리치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대부분은 올 들어 3개월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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