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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방장관, 서방 전차 지원 관련 "4월이나 5월에 공세 시작"

등록 2023.03.30 04:02:02수정 2023.03.30 0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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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무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군 전차가 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2023.03.07.

[바흐무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군 전차가 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2023.03.0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올렉시이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에스토니아 TV와의 인터뷰에서 서방 전차들과 관련된 우크라이나의 공세 작전이 4월이나 5월에 시작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고 CNNDL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한 독일제 레오파르트 탱크가 "총참모부의 결정에 따른 반격 작전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그들은 다른 방향으로 그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규모 공세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것이라며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봄에는, 우리는 젖은 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예를 들어 바퀴가 없는 추적 차량만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우리가 이 두 달 동안 (탱크)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말은 4월과 5월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지상군 사령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인들이 "바흐무트에서 상당한 병력을 잃고 있고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키이우, 하르키우, 바라클리아, 쿠피안스크 인근에서 그랬던 것처럼 조만간 이 기회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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