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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은행권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나스닥 1.79% ↑

등록 2023.03.30 0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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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자료사진. 2023.3.29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자료사진. 2023.3.29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기술주 강세가 나스닥의 반등에 도움이 되면서 크게 올랐다. 은행권 상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도 살아났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3.35포인트(1.0%) 오른 3만271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대비 56.54포인트(1.42%) 상승한 4027.8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210.16포인트(1.79%) 뛴 1만1926.24로 장을 마감했다.
 
빅태크 주식도 상승했다. 메타와 넷플릭스는 2% 이상 상승했고 애플은 거의 2% 가까운 상승세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3% 이상 뛰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주가는 14억 달러의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7% 이상 상승했다. 재고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경영진의 의견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은행 종목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지역 은행 ETF(KRE)가 약 1% 상승하는 등 지역 은행들도 이날 주식시장에서 상승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은행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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