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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4월중 튀르키예 첫 원전 완공식에 참석할 것 "-에르도안

등록 2023.03.30 0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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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대통령, 민영방송 ATV- A하베르와 인터뷰

메르신 지역의 첫 원전 아쿠유 가동 준비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왼쪽) 튀르키예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르반 총리는 앙카라에서 열리는 튀르크 국가기구(OTS)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를 방문했다. 2023.03.17.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왼쪽) 튀르키예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르반 총리는 앙카라에서 열리는 튀르크 국가기구(OTS)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를 방문했다. 2023.03.1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월 27일 튀르키예를 방문해서 아쿠유 원자력발전소 개업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민영방송인 ATV와 A하베르 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푸틴이 메르신 지역의 이 발전소에 직접 와서 참석하거나 아니면 화상으로라도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르키예의 남동부 메르신 주에 건설되는 이 원전은 튀르키예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이다.  앞으로 1~4호기가 순차로 가동하면서 매년 350억 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생산해서 튀르키예 국내 전력 수요의 약 10%를 충당하게 된다.

이 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발주과정에서부터 건설-소유-운영이 일괄 적용되는 원전 모델이다.  러시아의 로사톰 사가 이 원전의 설계, 건설, 유지보수, 운영,  퇴역의 전 과정을 일괄 맡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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