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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지원…"최대 1억원"

등록 2023.04.10 08:22:49수정 2023.04.10 0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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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300억원 보증부대출 제공…전액보증

[서울=뉴시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보중앙회는 금리와 보증료를 대폭 인하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 '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협약보증'(협약보증)을 10일부터 시행한다.

신보중앙회는 국민은행으로부터 보증재원으로 20억원을 특별출연받아 이를 재원으로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300억원을 보증부대출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금액 1억원 이내에서 신용평가모형 등에 의해 산출된 금액의 최대 150%까지 지원한도를 확대했다. 또 전액보증으로 운용해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줄여 대출이 쉽도록 했다.

고객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료율은 0.5% 이내(기준보증료율의 50% 감면)로 운용하고 국민은행도 대출금리 2.2%p를 감면해 금융비용을 낮췄다.

이번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보증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보중앙회 이상훈 회장은 "국민은행과의 협약보증으로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힘든 소기업·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협약보증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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