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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FML', 선주문 400만장…BTS 'MOTS: 7' 이어 두번째

등록 2023.04.13 15:40:10수정 2023.04.13 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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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븐틴. 2023.04.13. (사진 = 플레디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3.04.13. (사진 = 플레디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미니 10집 'FML'로 선주문량 자체 기록을 거듭 갈아 치우고 있다.

13일 앨범 유통사 와이지 플러스(YG PLUS)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세븐틴 'FML'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400만 장을 넘겼다. 'FML'은 앞서 예약판매 시작 3일 만에 선주문량 218만 장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며 기록 경신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선주문 400만장 돌파는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세븐(MAP OF THE SOUL : 7(MOTS: 7)'으로 세운 기록에 이어 두 번째다. 

아울러 이번 선주문 400만장 숫자는 작년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인 206만7769장마저 훨씬 뛰어넘는 숫자다.

세븐틴은 작년 '페이스 더 선'으로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기록을 경신했다. 이 앨범은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28만 장을 넘기며 작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세븐틴은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두 음반은 최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베스트 셀링 퓨어 앨범스 월드 와이드(Best selling pure albums worldwide) in 2022'에서 각각 5위와 9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이 계속 기세를 올리고 있는 만큼 'FML'은 '빌보드 200' 등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빌보드 200' 자체 신기록이 기대된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다. 오는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함께 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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