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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1만6500원 '콰트로 버거' 인기…첫주 예상 판매량 150% 달성

등록 2023.05.15 13:52:33수정 2023.05.15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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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거킹 제공)

(사진=버거킹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지난달 버거킹이 선보인 신제품 '콰트로 맥시멈' 버거가 패스트 푸드 메뉴 중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거킹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콰트로 맥시멈)' 2종이 출시 첫 주 일주일 만에 예상 판매량의 150%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패티가 3장 들어간 '콰트로 맥시멈 3'와 4장 들어간 '콰트로 맥시멈 4' 2종이다. 39자의 긴 네이밍도 화제를 모으며, 출시 첫 주인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예상 판매량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다만, 버커킹측은 구체적인 판매량과 판매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품명과 함께 이 햄버거의 가격도 화제가 됐다. 가격은 단품 기준 각각 1만4500원, 1만6500원이다. 음료와 감자튀김 등이 함께 나오는 콰트로 맥시멈 세트는 가격은 1만6500원, 1만8500원이다. 프렌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버거킹은 외식 경험에서도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들을 겨냥해 진행 중인 소비자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총 39자의 신메뉴 풀네임을 빠르게 입력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이번 이벤트에는 2주 동안 8만 명이 넘는 고객이 45만 회 이상 참여하는 등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패티가 겹겹이 들어간다는 메뉴 자체의 개성과 특이한 네이밍으로 런칭(출시) 당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올해 출시한 신제품 중 두드러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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