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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 사우디 현지 클라우드 합작사 설립투자

등록 2023.06.23 1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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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리프, 카타르 임패리얼 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미국 및 말레이시아에 이어 AI 기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사진=클루커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사진=클루커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클루커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통신·에너지 기업인 알샤리프, 카타르 임패리얼 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지 합작사(JV) 설립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 3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아울러 공공·민간 기업에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지 JV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알샤리프 그룹(ASG)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본사로 두고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 전역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린에너지와 기술, 자본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회사를 운영 중이다.

임패리얼 홀딩스는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한책임회사로 남아프리카, 유럽, 미국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중동 친환경에너지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올해 1월 체결한 바 있다.

설립 4년 차를 맞은 클루커스는 데이터·AI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구축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22년 데이터브릭스 APJ 어워즈에서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2023년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 AI 부문 톱 파트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클루커스는 말레이시아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신규 리전 설립이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미래의 도시인 네옴시티에서 AI는 꼭 필요한 서비스이며, 클라우드와 AI의 풍부한 경험으로 무장한 클루커스가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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