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착한가격업소 16곳 선정…골목상권 붐-업 캠페인
경영안정자금 우선추천 의뢰 등 지원 확대 조례 개정 중
송인헌 군수, 경제과 직원들과 착한가격업소 찾아 식사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송인헌(오른쪽 두번째) 충북 괴산군수가 27일 경제과 직원들과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식사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붐-업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3.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신규 지정 8곳, 재지정 8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신규 지정업소는 ▲남촌식당 ▲멍석집 ▲놀러와펜션 ▲친구네 ▲병천순대(청천점) ▲원기정 ▲강은네 ▲담소 등이다.
재지정 업소는 ▲상록숯불갈비 ▲풍일식당 ▲산천식당 ▲대하식당 ▲제일미용실 ▲김민영미용실 ▲유미용실 ▲청안미용실 등이다.
군은 이들 업소에 지정서와 인증표찰을 전달했다.
군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 홍보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한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보조, 경영안정자금 우선 추천 의뢰 조항을 신설한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공무원 또는 착한가격업소 종사자에게는 포상 규정도 마련했다.
한편 송인헌 군수는 27일 침체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 군수는 이날 경제과 직원들과 신규 지정 착한가격업소에서 식사를 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괴산 맛(잇)eat 데이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난 19일부터 5주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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