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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메진, '컴업스타즈 2023' 로켓리그 선정

등록 2023.07.20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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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장서 'AI 비전 분석' 기술 눈도장

뷰메진의 드론이 서울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뷰메진). *재판매 및 DB 금지

뷰메진의 드론이 서울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뷰메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뷰메진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유망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이미지 분석기술과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결합한 이미지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각종 수상·투자유치가 줄을 잇고 있다.

뷰메진은 최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컴업스타즈 2023' 로켓리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컴업스타즈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에서 매년 선보이는 행사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컴업스타즈에서도 최상위 투자사로 구성된 컴업 공식하우스의 추천으로 엄선된 '로켓리그'에는 20개사가 초청됐다.

뷰메진은 AI 이미지 인식·분석 기술과 자율비행 드론을 결합한 탐지 솔루션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핵심 경쟁력은 AI 비전 솔루션의 기술력과 전문성에 있다. AI·드론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립 1년 만에 특허 4건, 특허 출원 6건, 특허 추가 출원 10건을 진행하는 등 높은 기술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자율비행 드론과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결합한 건설 현장 안전·품질 검사 솔루션 '보다(VODA)'는 뷰메진의 대표적인 AI 비전 솔루션이다. 뷰메진은 VODA 솔루션을 통해 국내 주요 건설사들에 시설물 안전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건축물 안전진단을 위해 사람이 직접 올라가 검사, 측정을 하던 방식을 대체해 자율비행 드론이 촬영한 이미지를 AI 비전 분석을 통해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검사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시장의 높은 평가는 투자 유치로도 엿볼 수 있다. 뷰메진은 2020년 설립 이후 하나금융그룹 하나벤처스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플랜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에 현대차그룹이 투자·협업 중인 주요 스타트업 중 5개사 중 한 곳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김도엽 뷰메진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미지를 인식·탐지하는 AI 비전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향후 뷰메진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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