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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인도, 북해항로·동부해상로 활용 해상 운송협력 확대

등록 2023.09.14 00:50:44수정 2023.09.14 0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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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러·인도 무역 새 시대 열릴 것"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인도 정부는 러시아와 북해항로 및 동부해상로를 활용한 해상 운송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2023.09.14.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인도 정부는 러시아와 북해항로 및 동부해상로를 활용한 해상 운송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2023.09.1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인도 정부는 러시아와 북해항로(NSR)와 동부해상로(EMC) 등 새로운 해상운송로를 활용해 해상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결정은 러시아에서 열린 양국 장관 회담에서 내려졌다고 했다.

동부해상로는 인도~러시아 첸나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상로를 잇는 항로다.

인도 측은 "동부해상로가 가동되면 인도와 러시아 무역 관계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이 항로를 통해 남중국해에 진출할 수 있으며, 점결탄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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