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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에서 도파민까지…'브레인 케미스트리'

등록 2023.09.23 00:03:00수정 2023.09.23 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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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브레인 케미스트리(사진=위즈덤하우스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브레인 케미스트리(사진=위즈덤하우스 제공) 2023.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과학 커뮤니케이터 지니 스미스는 '브레인 케미스트리'(위즈덤하우스)를 통해 우리 뇌 속 화학물질에 주목한다.

저자는 '세로토닌=행복’, '도파민=중독' '모성=옥시토신'과 같이 단순하게 알려진 개념이 화학물질의 주요 역할을 놓치게 한다고 말한다. 핵심은 바로 그 화학물질의 균형과 조화에 있다.

아드레날린은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화학 메신저가 되기도 하고, 세로토닌은 과학계에서 행복뿐 아니라 우울증의 동의어로 사용되며 도파민은 보상과 동기부여를 담당한다. 이처럼 하나의 화학물질이 한 가지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분비되는 양과 속도, 위치, 타이밍이 섬세하게 균형을 이루며 다양한 답을 도출해 낸다. 

빠르게 뇌 속으로 퍼지는 신경전달물질은 섬세하게 균형을 잡아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며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선택과 행동은 뇌 내 화학물질 경로에 새겨져 결국 '나'를 구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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