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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너지 감축' 중기 ESG 지원…"총 333억 협약보증"

등록 2023.09.26 08:16:02수정 2023.09.26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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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신한은행,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기술보증기금.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기술보증기금.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신한은행과 건물에너지 감축 중소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신한은행과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감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과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333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또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보증료지원(0.5%p↓, 3년간) ▲금리우대(최대 1.0%p↓, 최대 3년간)를 제공해 건물에너지 감축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하고 ESG경영 확산을 견인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사업장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금리우대를 차별화해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에 대한 건물에너지 감축동의서를 제출한 기업이다.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지속가능경영(ESG) 기업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의 건물에너지 감축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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