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야외방탈출 게임 '미스터리 사운드' 운영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운영 사업'의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스터리 사운드 시즌2'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미스터리 사운드 시즌2는 해파랑길 마을 탐방 야외 방탈출 게임이다.
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휴대폰과 게임 키트만 있으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울산 동구 해파랑쉼터, 보성학교 전시관, 성세빈선생 생가 등 해파랑길 8코스 구간을 걸으면서 각각의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장소를 알려주는 스테이지 완료형 게임이다.
출발지는 대왕암공원에 위치한 기념품 판매소이며, 도착지는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해파랑 쉼터이다.
특히 실외에서 동시에 많은 인원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동구는 미션 참가자 100명, 완료자 10명을 각각 선정해 참가상품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사전 네이버 예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미스터리사운드 시즌2'를 검색해 예매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 동구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퀴즈를 풀며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마을 골목을 누비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울산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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