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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3분기 영업이익 33억…전년比 131%↑

등록 2023.11.14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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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오파스넷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4억원으로 51% 늘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1억원과 10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오파스넷은 현재 1489억원의 수주잔고 중 4분기에만 727억원 가량이 매출로 전환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회사가 기록하고 있는 6% 이상의 통상 영업이익 수준을 감안하면 올해 영업이익 규모는 13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IT 수요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은 경기위축과 상승에 관계없이 IT시장의 모토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오파스넷의 강점인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자체 개발한 응급돌봄 시스템과 스마트워치 등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SI(시스템 통합) 사업도 계속 적용 사업과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특히 올해 서울시의 서울형 헬스케어 관련 '손목닥터9988' 사업에 스마트워치를 공급하며 소프트웨어 기술력 뿐 아니라, 모바일 앱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건강관리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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