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의 신년인사회 "지역 발전 선도적 역할 힘쓸 것"

장성광업소 폐광 대체산업 집중

태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는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성율 시상공회의소 회장, 각급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 회장과 이상호 시장, 고재창 시의장의 신년사와 케이크 커팅식, 김진환 경찰서장의 건배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성율 회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다해왔던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곧 폐광을 앞두고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상공회의소는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지역 발전의 선도적 역할에 매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진한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며 "청정메탄올 생산 시범 등 5219억 원 규모의 국가 주도 장성광업소 폐광 대체산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되는 등의 지역회생 동력이 마련돼 시 현안을 해결 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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