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이의 든든한 자립 '디딤씨앗통장' 만드세요"
아동 0세~만 18세 미만까지 적립 금액의 두 배 적립
[밀양=뉴시스] 디딤씨앗 홍보문. (사진=정책브리핑 캡처) 2024.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아동이 성장해 성인이 됐을 때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자가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 아동과 저소득계층(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아동이 0세에서 만 18세 미만까지 매달 적립하는 금액의 두 배를 정부지원금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제도다.
최대 매월 10만원의 추가 적립금이 지원되며 만 18세 이후 학자금과 취업 훈련 비용 등의 사유로 해지도 가능하다.
[밀양=뉴시스] 디딤씨앗 홍보문. (사진=정책브리핑 캡처) 2024.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청 방법은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하면 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확대를 위해 시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계속 알리고 신청 누락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입 대상 모든 가구에 안내문도 발송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부터 가입 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는데도 알지 못해 가입 못 하는 분들이 없도록 계속 홍보하겠다"며 "저소득층 아동이 성장해 훌륭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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