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조직개편, 2개 특화사업본부장 임명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정용환

미래융합사업본부장 장대교

[제주=뉴시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원장 문용석)가 조직개편을 단행, 신설된 2개 특화사업본부의 본부장을 임명했다.

제주TP는 4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 장대교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는 5개 특화센터 및 연구소를 2개 본부로 통합 운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바이오센터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고 미래융합사업본부는 에너지센터 및 미래산업센터를 총괄한다.

[제주=뉴시스] 4일 임명장을 받은 제주테크노파크 정용환(왼쪽)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 (사진=제주테크노파크 제공) 2023.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용환 본부장은 제주대학교 생물학 박사로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원예생명공학팀을 거쳐 제주TP에서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팀장과 소장으로 재직하며 생물다양성 자원은행 구축, 제주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장대교 본부장은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지식재산권 석사로 기술고시(3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특허청 전산사무관, 중소벤처기업부 창의혁신팀장, 기술협력과장, 정책분석과장, 상생협력과장, 광주전남중기청 청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TP는 신임 본부장 체제를 운영하며 제주도가 주력하는 그린·레드·해양바이오 분야와 디지털전환·에너지융합 분야 주력산업에 대한 지원 및 선도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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