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YS손자' 김인규, 경선 활동 중단…"마지막까지 할머니 배웅"

등록 2024.03.08 10:27:26수정 2024.03.08 10:31: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조모 별세로 경선 활동 중단

부산 서·동구 3인 경선 앞둬

[부산=뉴시스] 김인규 전 대통령실 비서관.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024.03.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김인규 전 대통령실 비서관.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모 손명순 여사의 별세로 경선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한다.

8일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기간 중 비보를 접하게 돼 부산지역에 계신 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서울에 오게 돼 매우 황망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선거에 출마한 공직후보자 위치에 있지만 우선 할머니를 잘 모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잘 배웅해드리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선 후보 발표에 대승적으로 승복해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성수용, 유순희, 정오규 예비후보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애도를 전해주시고 정부차원의 실무지원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는 전날 95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보도본부 기자와 3인 경선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