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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토 리서치 4월 나온다…정석문 전 코빗 센터장 합류

등록 2024.03.14 1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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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관점에서 가상자산 시장 분석"

[서울=뉴시스] 프레스토 리서치 로고. (사진=프레스토) 2024.03.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레스토 리서치 로고. (사진=프레스토) 2024.03.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글로벌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가 오는 4월 1일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레스토는 싱가포르에 있는 퀀트 트레이딩 기업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현재 전통 금융자산부터 가상자산까지 다루고 있다.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는 가상자산 업계 이슈를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만큼 자체 보고서는 영문으로 발간한다.

센터장에는 정석문 전 코빗 이사가 합류했다. 정 센터장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금융(파이낸스)을 전공한 금융학도로, 골드만삭스와 UBS 등 전통 금융권에서 20여 년간 아시아 주식 법인 영업을 담당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지난 2018년 코빗을 통해 합류했다. 코빗에서 사업개발담당 이사를 거친 뒤 2021년부터 코빗 리서치센터장으로 활동했다.

정 센터장이 이끄는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는 ▲주요 아시아 관할권 내 전통 금융 및 가상자산 산업 분석 ▲프레스토 트레이딩 전문 지식을 살린 매매 전략 ▲글로벌 제도권 자금 유입 트렌드 분석 ▲웹3 시장 주요 투자 테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정 센터장은 "가상자산 업계 내 선두 업체들이 대부분 미국과 서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상황에서 프레스토 리서치는 아시아 시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상자산 업계가 아시아 국가에서 활발히 피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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