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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가자지구 휴전 촉구, 국제유가 1% 넘게 하락

등록 2024.04.30 04:55:45수정 2024.04.30 0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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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1.34% 하락한 82.73 달러에 거래 중

[워싱턴=AP/뉴시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2024.04.23.

[워싱턴=AP/뉴시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2024.04.2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가자 지구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 공세를 막고, 휴전을 위한 외교적 압박을 강화하면서 국제유가가 1% 넘게 떨어졌다.

29일(현지시각)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오후 3시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4% 하락한 82.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14% 내린 88.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NBC뉴스에 "이스라엘은 휴전안에 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협상 중재국 이집트를 통해 새 제안을 전달받은 하마스는 29일 협상 대표단을 이집트 카이로에 파견했다. 이집트가 이스라엘에도 대표단 파견을 요청하면서 양측의 담판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원유 중개업체 PVM의 존 에반스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다른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가자 지구 환경이 바뀌면 국제유가는 급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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