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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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 외에도 올해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7차례나 우수기관에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과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및 활성화 시책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 마련, 신속한 사회보장급여 지급을 통한 대시민 복지편의성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이행 성과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시는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인사가점과 포상금, 해외선진지 벤치마킹 우선선발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이 적극적 협의를 통해 최단기간 10개 노선버스 46대 신·증설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을 수립할 경우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토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는데 공헌한 공무원 3명에게는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불가능에 가깝던 일들이 기적처럼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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