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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코인 위믹스, 장현국 대표 사임에 40% 급락

등록 2024.03.14 20:05:57수정 2024.03.14 2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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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0원→3548원으로 빠져

박관호 의장, 신임 대표로 복귀

지난 9일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사옥에서 만난 장현국 대표. odong8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9일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사옥에서 만난 장현국 대표.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대표 김치코인 위믹스(WEMIX)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한때 40% 급락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14일 오후 6시 39분 빗썸 기준 위믹스는 전일 대비 10.09% 빠진 42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 대표 사임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오후 6시 14분께는 3548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급락 직전 고점인 4990원 대비 40.64% 하락한 수치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장 대표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장 전 대표는 향후 위메이드 부회장으로 남아 박 대표의 경영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위메이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회피 의혹과 코인 발행량 사기 사건을 들여다보며 위메이드 관련자를 소환조사한 바 있다.

한편 박 의장은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자로 지난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설립,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 및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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