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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성게 머리 아이돌' 솔직 고백…'관심 받아서 좋다'

등록 2024.03.15 1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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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헤어스타일링으로 숏폼에서 화제

"이 머리는 내가 형들보다 어울릴 것 같았다"

[서울=뉴시스] 이달 13일 신인그룹 '다이몬'의 멤버 '조'가 유튜브 채널 '기우쌤'에서 성게 헤어 스타일링의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기우쌤' 캡처 ) 2024.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달 13일 신인그룹 '다이몬'의 멤버 '조'가 유튜브 채널 '기우쌤'에서 성게 헤어 스타일링의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기우쌤' 캡처 ) 2024.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최근 K팝 팬들 사이에서 독특한 헤어 스타일로 유명해진 '빨간 성게 머리 아이돌'이 헤어스타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달 13일 유튜브 '기우쌤' 채널에는 '아이돌 데뷔 컨셉이 성게 머리란 것을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기우쌤'은 고객의 헤어 스타일링을 컨설팅하고 헤어를 시술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으며 '망한 머리 대회'와 같은 시리즈로 인기를 얻은 헤어 디자이너 채널이다.

이번 영상에 등장한 아이돌은 지난 1월 데뷔한 신인그룹 '다이몬'의 멤버 '조'. 강렬한 성게머리 스타일링으로 숏폼 영상에서 자주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조'는 "처음 (이 머리를) 할 때는 한 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오십분이면 된다"고 헤어 스타일링이 완성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밝혔다.

이후 기우쌤이 "(헤어는) 본인 의견이 들어간 건가?"라며 묻자 "시안을 받았는데 내가 형들보다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하게 된 거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기우쌤은 "팬분들이 댓글에서 머릿결이랑 두피가 걱정된다고 하시던데 괜찮나"라며 잦은 헤어 세팅과 관련해 두피 건강을 물었다.

이에 조는 "열심히 관리하고 있어서 괜찮다"라고 답변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다시 그 머리를 할 것 같나"는 질문에는 "이 머리로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똑같은 결정을 할 것 같다"며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헤어 스타일링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장소를 이동할 때 차 내에서 쉽게 잘 수 없다며 불편한 점도 소개했다.

조는 "차의 목 받침대를 빼고 일자로 앉아야 한다"며 "이동 중 뒤에서 자는 멤버들을 보면 가끔 부럽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는 "다음 앨범에서도 평범한 헤어스타일링보다 튀는 것을 선택하겠다"며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금일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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