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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둥e카드 앱 전면 개편…부정사용 차단

등록 2024.03.22 0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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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부정사용 예방, 편의성 증진

다둥이카드 가맹점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둥이카드 가맹점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정사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시는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고도화(업데이트)를 올 상반기 중 추진한다.

기존 플랫폼에서는 모바일 앱 발급 불가시 병행 발급되던 실물카드 및 모바일카드 캡처 파일 공유, 분실자 중복발급으로 인한 부정사용 문제점이 도출됐다.

이번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앱 인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실물카드 전면 폐지, 위·변조 및 복사방지 시스템 도입, 고유번호 부여를 통한 중복 발급 방지 등으로 부정사용 사례 예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2022년 11월 경북 최초로 구미시 다둥이카드를 출시했다.

공공시설 20여 곳과 민간가맹점 400여 곳에 이용료 할인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가 발굴해 아이낳고 키우는 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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