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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세계물의 날' 무심천 환경 정화 캠페인

등록 2024.03.22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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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무심천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2024.03.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무심천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사진=충북도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환경정화 캠페인을 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12월 22일 유엔의 권고로 1993년 3월 22일 제정됐다.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매년 3월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 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장평교에서 방서교까지 무심천 자전거도로, 비탈면 등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운동을 실천했다.
'쓰담 달리기' 환경정화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쓰담 달리기' 환경정화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이광근 도교육청 공보관실 주무관은 “바쁜 일상에서 무심천을 나와볼 기회가 없었는데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빈번이 발생하고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며 “가벼운 산책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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