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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베냉 외교장관과 통화…'양·다자 협력 강화' 논의

등록 2024.03.25 19:40:33수정 2024.03.25 2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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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해 긴밀 협력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 베냉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양국간 실질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 베냉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양국간 실질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 베냉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및 양·다자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베냉은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열쇠 모양의 나라다. 수도는 포르토노보, 인구 수는 1408만 여명이다.

양 장관은 오는 6월 4~5일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협력의 획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6월 2일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을 초청했으며,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베냉 탈롱 대통령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양국이 높은 협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농식품 기술 분야 협력과 경제개발 경험 공유 사업을 여타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권이사회 등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도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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