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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교명은?…27일 시민 설명회

등록 2024.03.26 1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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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 호소

국립안동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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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립안동대학교는 오는 27일 경북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국립의대 설립 및 통합대학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2차)를 개최한다.

행사는 국립의대 설립 추진 홍보, 통합대학 교명 선정 설명회 순으로 진행한다.

안동대는 지난 20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에 경상북도와 시·군이 꾸준히 요구해 온 경북지역 국립의대 신설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경북지역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경북도립대와 통합을 추진함에 따라 통합대학 교명 선정과 관련된 2차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정태주 안동대 총장은 "의료취약지역인 경북북부지역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대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통합대학을 통해 지역 한계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 1000명당 전체 의사 수는 전국 평균이 2.1명인데 비해 경북은 1.38명에 불과하고 상급 종합병원은 없는 실정이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 분야에서도 전문의 수, 기준 설치율 등이 모두 평균 미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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