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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브라질 제약사와 톡신 공급계약…980억 규모

등록 2024.03.26 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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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 메디톡스 제품 독점판매 시작

[서울=뉴시스] 메디톡스 로고.(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메디톡스 로고.(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메디톡스는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와 5년간 총 7300만 달러(한화 약 98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메디톡스는 블라우에 뉴럭스를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하게 된다. 블라우는 브라질 지역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블라우가 메디톡스의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 베르가모를 인수하면서 메디톡스와의 장기 공급 계약을 타진, 전략적 협의 하에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으로 2010년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200억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20년 이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연구해온 전문성과 우수한 R&D 역량에 블라우가 깊은 신뢰를 보여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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