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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3400 가구에 가스안전장치 무료 보급

등록 2024.03.27 0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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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콕, CO경보기 등 4월부터 설치

경기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4월부터 가스안전 취약계층 3400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장치를 무료로 보급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기초노령연금·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가구다.

이번 설치되는 안전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배기가스 누출시 알림이 울리는 'CO경보기'다.

도는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부터 5만1405가구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해왔으며 올해도 3400가구에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도민의 가스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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