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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재산 259억 원…도내 최다[재산공개]

등록 2024.03.28 00:01:00수정 2024.03.28 0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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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조희선, 3위 오준환, 4위 강웅철 의원

10억 원 이상 자산 보유 전체의 32.89%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이 총 259억여 원의 재산을 보유, 도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의원 전체 평균 재산은 11억3320만 원이며, 이는 지난해 12억726만 원보다 7억406만 원 줄어든 수치다.

전체 152명의 의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의원은 50명(32.89%)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자산가로 등극한 김성수 의원은 토지 128억6247만 원, 건물 136억7044만 원, 예금 39억2807만 원, 증권 5억3147만 원, 채무 52억8500만 원 등 259억6865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268억1354만 원보다 8억4489만 원 줄었다.

김 의원은 이날 공개된 공직자윤리위원회 전체 재산공개대상자 1975명(전국) 가운데 재산 상위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희선(국민의힘·비례) 의원 80억3587만 원, 오준환(국민의힘·고양9) 의원 72억3050만 원, 강웅철(국민의힘·용인8) 의원 57억6086만 원, 김종배(더불어민주당·시흥4) 의원 52억5802만 원 등이 50억 원 이상 자산가로 나타났다.

반면 정동혁(민주당·고양3) 의원 -2억2615만 원, 김정호(국민의힘·광명1) 의원 -3억2591만 원 등 마이너스 자산을 신고한 의원도 있었다.

의장단에서는 염종현(민주당·부천1) 의장은 9억7392만 원, 남경순(국민의힘·수원1)·김판수(민주당·군포4) 부의장은 각각 1억6016만 원·28억859만 원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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