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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총선 후보 37명, 13일간 표심잡기 열전 시작

등록 2024.03.28 08: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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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선거구 중 11곳, 국민의힘-민주당 맞대결

밀양시장 등 6개 재보선 후보들도 표심 속으로

[양산=뉴시스]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낙동강 벨트의 최격전지 양산을 방문해 김태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2024.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낙동강 벨트의 최격전지 양산을 방문해 김태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2024.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경남 16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정당 및 무소속 후보 37명은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밀양시장 선거, 창원시 제15선거구·밀양시제2선거구 도의원선거, 김해시아선거구·밀양시마선거구 시의원 선거, 함안군다선거구 군의원 선거 등 도내 6개 재·보궐선거 후보자들도 일제히 득표 활동에 나섰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 16곳 중 창원시의창구 등 11곳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의창구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종양 국민의힘 후보는 주요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지수 후보는 오후 6시 의창구청 사거리에서, 김종양 후보는 오후 5시 중동 장수촌돼지국방 옆 광장에서 각각 필승 각오를 다지는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KBS창원에서 경남 첫 생중계 TV토론 대결을 펼친다.

[양산=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경남 양산시 남부시장을 방문해 제22대 총선 이재영(왼쪽) 양산시갑 후보, 김두관(오른쪽) 양산시을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25. scchoo@newsis.com

[양산=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경남 양산시 남부시장을 방문해 제22대 총선 이재영(왼쪽) 양산시갑 후보, 김두관(오른쪽) 양산시을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양산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의 전직 경남도지사 간 박빙 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두관 후보는 오후 3시30분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같은 당 이재영 양산갑 후보와 합동출정식을, 오후 6시에는 덕계사거리 파리바게트 앞에서 단독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호 후보는 오후 5시30분부터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한편,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도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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