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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Ⅱ대학, 경인지역 종합교육협의체 회의 개최

등록 2024.03.28 1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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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Ⅱ대학, 경인지역 종합교육협의체 회의 개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지난 27일 인천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경인지역 종합교육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인종합교육협의체는 경기·인천지역 지자체 및 산업·연구·교육계 관계자들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기구다.

지역별로 인천·남인천·화성·광명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해당 지자체 및 기업 등이 참여하고, 일자리 관련 내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또 경기·인천지역 산업인력 수요를 분석하고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은 경인종합교육협의체를 통해 산업인력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분석을 통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학 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취업연계형 기술교육훈련도 실시한다.

특히 대학은 지난해 경인종합교육협의체 출범에 이어 올해 지역산업의 수행에 맞춘 학과를 개편·신설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K-반도체 사업에 발맞춰 반도체공정과와 반도체시스템과를 신설했다. 2025학년도에는 반도체 설계를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전자과가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인종합교육협의체 위원장을 맡은 이상호 학장은 "단기적인 인력 양성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자체와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면서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기술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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