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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늘봄학교 일일강사 참여…초등 1학년 아이들과 로켓 체험

등록 2024.03.29 15:46:34수정 2024.03.29 1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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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인초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누리호 발사 시청…아이들과 모형 날리기도

"한국의 미래 바꿀 늘봄, 빨리 안착시킬 것"

현장 "아이들 새 배움…일자리 기회많아져"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 명륜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관을 마친 뒤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 명륜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관을 마친 뒤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늘봄학교 일일 특별강사로서 초등학생들과 우주·로켓 관련 놀이를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의 아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일일 특별강사로 참여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놀이 중심의 창의과학, 예체능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누리호 발사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아이들에게 우주와 로켓에 관한 그림책을 읽어줬다.

윤 대통령은 또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로켓 모형을 날려보면서 로켓의 추진 원리를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정책을 중점 추진하면서 직접 강사로 나서겠다고 약속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동참을 요청해왔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늘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아인초 교장, 늘봄 전담인력, 교사, 늘봄 강사 등과 지난 4주간 늘봄학교 운영 경험과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신도시에 있는 아인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많고 학급도 많아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데, 학교 안 공간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선생님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늘봄학교 중심의 국가돌봄 체계가 확립되면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정책인 늘봄학교를 빨리 안착시키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인초 교사 등은 "늘봄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체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새로운 배움의 장이 열렸고, 늘봄 전담인력과 강사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활동 영역이 넓어져 일자리 등 기회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 일일 특별강사 참여 및 현장 차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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