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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접견

등록 2024.03.29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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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GK 대표단 6명 부산 방문

부산과 미국 도시 협력 논의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연제구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한국-미국 간 안보, 경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연제구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한국-미국 간 안보, 경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연제구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한국-미국 간 안보, 경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아미 베라(Ami Bera) ▲영 킴(Young Kim) ▲라울 루이스(Raul Ruiz)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크리시 하울러핸(Chrissy Houlahan) ▲데보라 로스 (Deborah Ross) 의원 등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미국 현직 하원의원 6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미 의회의 의원님들과 이런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이 땅에 자유·평화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한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 평화에 균형추를 이루는 핵심"이라며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도 한국과 미국의 포괄적 전략동맹과 국제 교류에 거점이 되고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꿈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미 의회 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 중국과의 무역 문제, 미국 도시와의 문화 교류, 미국 기업 IBM이 부산에 투자할 예정인 퀸텀 양자 컴퓨터 관련 이슈 등 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 미국 각 도시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박 시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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