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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샌드박스 떠나 1인 기획사서 새 출발

등록 2024.04.01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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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영 "온오프라인서 다양한 활동 펼칠 계획"

지난달 금병영 명의 건물 매입 보도 나오기도

[서울=뉴시스]'침착맨'은 17일 오후 아프리카TV·유튜브·치지직·트위치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침착맨 원본 박물관 채널 캡처) 2023.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침착맨'은 17일 오후 아프리카TV·유튜브·치지직·트위치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침착맨 원본 박물관 채널 캡처) 2023.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41·이병건)이 기존 둥지인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떠나 본인이 설립한 '금병영'에서 새 출발에 나섰다.

금병영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계약 종료, 본인이 설립한 회사 금병영에서 300만 구독자와 함께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침착맨은 5년여간 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다. 다만 전속 계약을 마친 이후에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 등을 토대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침착맨은 오는 5월부터 서울 송파구 소재 새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침착맥은 온라인을 넘어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금병영은 전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가 예고된 이후, 침착맨은 아프리카TV·유튜브·치지직 플랫폼에서의 동시 송출을 선언한 바 있다.

금병영 관계자는 "오늘은 만우절이지만 어느 때보다 진정성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려드린다"며 "이제부터 가장 침착맨답게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지금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착맨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침착맨이 지난해 4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금병영 명의로 서울 방이동의 한 건물을 5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지난달 초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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