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부캐 숲튽훈, 5개월 만에 복귀…"얼굴 튜닝 완료"

5일 오후 7시, SOOP(옛 아프리카TV) 방송 예고

[서울=뉴시스] SOOP(옛 아프리카TV) '숲튽훈' 채널은 지난 4일 '[숲의 귀한] 숲튽훈 is back!'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숲튽훈' 채널 캡처) 2024.4.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아름 리포터 =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숲튽훈'이 성형수술 회복을 마치고 5개월 만인 식목일에 컴백한다.

가수 김장훈(60)의 '부캐(부캐릭터)'로 추정되고 있는 버튜버 숲튽훈은 5일 오후 7시 'SOOP'(옛 아프리카TV)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숲튽훈은 그간 고등학생다운 귀여운 매력과 '잡학다식'한 반전 입담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올해는 성숙하고 요염한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다고 한다.

그는 컴백과 동시에 5월 발표를 목표로 새로운 음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바쁜 일정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온·오프라인 단독 공연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숲튽훈의 컴백 소식에 버튜버 업계도 다시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숲튽훈은 지난해 발매한 리메이크 음원 '허니'와 '고속도로 로망스'를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숲튽훈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김장훈의 연말 콘서트 '종합선물세트'에 특급 게스트로 출연하는 남다른 행보로 관심이 쏠렸다. 두 인물이 서로가 다른 존재라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김장훈의 콘서트는 숲튽훈 효과에 힘입어 10~20대 관객들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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