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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갑 안철수 54.21% 당선 확실…이광재 45.78%[4·10 총선]

등록 2024.04.11 02:02:01수정 2024.04.11 0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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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사진왼쪽)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광암사거리와 현대백화점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3.28. jtk@newsis.com

[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사진왼쪽)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광암사거리와 현대백화점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경기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오전 1시45분 기준, 안 후보는 54.21%(7만5615)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45.78%(6만3851표)를 얻었다. 이 지역 개표율은 85.07%다.

전날 오후 6시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47.2%로 이 후보(52.8%)에 비해 5.6%포인트 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지난 2013년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 때 국민의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낙선했지만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성남 분당갑에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재입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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