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15일 4선 이상 당선자 간담회…당 수습 방안 논의"
조기 전당대회…"논의해서 결정할 것"
"당선 총회 일정 논의…이번주는 정리"
"채상병 특검법, 양당 원대 상의할 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하지현 이현주 수습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오는 월요일(15일) 오전 10시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여러가지 (당의) 수습 방안에 대한 중진들의 고견을 듣도록 하겠다"며 "참고하고 여러가지 의견들을 종합해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진 간담회는 15일 오전 10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선 이상 국민의힘 당선인은 권영세·나경원·이헌승·조경태·김도읍·김상훈·주호영·윤재옥·윤상현·김기현·안철수·한기호·권성동·이종배·박덕흠·박대출·윤영석·김태호 의원 등이다.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선 "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서 중진 의원들과 상의하고 필요하다면 당선된 분들하고 논의를 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자 총회에 대해선 "그 부분도 당선자 총회 일정이라든지, 이런 것도 월요일 중진들하고 상의해보겠다"며 "현실적으로 이번주까지는 선거 치르고 정리하는데 필요한 시간이라 본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선 "그것도 양당 원내대표끼리 만나서 상의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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