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참패' 국민의힘, 지도부 공백 사태 조기 수습할까?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 국민의힘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75석을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었다. 2024.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2일 국회 앞에 '국민의 회초리 겸허히 받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90석과 비례대표 18석 등 108석을 확보해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키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과 비례대표 13석 등 174석,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총선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원들도 잇따라 사퇴했다.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은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를 맞았다. 윤 원내대표는 내주 월요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으로부터 당 위기 수습 방안을 청취하고 당 혼란 수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 "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서 중진 의원들과 상의하고 필요하다면 당선된 분들하고 논의를 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차기 당권 주자로는 현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윤상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 문이 개방되어 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75석을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었다. 2024.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 문이 개방되어 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75석을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었다. 2024.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모습.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75석을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었다. 2024.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75석을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었다. 2024.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75석을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었다. 2024.04.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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